한화 이글스 ‘15연승 NC 상대로 3연전’ 첫 선발은 송은범(사진)... 카스티요는 주말 롯데전서 데뷔. <사진= 뉴시스> |
한화 이글스 ‘15연승 NC 상대로 3연전’ 첫 선발은 송은범... 카스티요는 주말 롯데전서 데뷔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화 이글스가 21일부터 15연승을 질주중인 NC 다이노스와 마산에서 원정 3연전을 갖는다.
NC의 파죽지세를 막을 선발 투수로는 송은범이 예고됐다. 송은범은 올시즌 14경기에서 1승6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송은범은 지난 5월 20일 kt 위즈를 상대로 첫승을 수확했다. 이날 송은범은 6.2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NC의 선발 투수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4승3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 중인 이민호.
한화는 지난주 박정진이 13년만에 선발투수로 나와 2이닝도 못채우고 단 18분만에 강판되는 등 지난 11일 대전에서 열린 LG전을 시작으로 최근 7경기 연속 선발투수가 5이닝 이상을 던지지 못했고 지난주(14∼19일)에는 1승 4패를 기록했다. 현재 2연패로 4할 승률 마저 붕괴된 상태(승률 .
이에 한화 이글스는 마에스트리 대체 투수로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파비오 카스티요(27)를 긴급 수혈했다.
카스티요는 2006년 텍사스서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미국 마이너리그서 335경기 32승 50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작성했고 빅리그 경험은 없다.
한화에 합류한 카스티요는 마산 원정에 동행해 한국 야구를 지켜 본 뒤 주말 롯데와의 3연전(24∼26일)에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새 외국인 투수 파비오 카스티요. <사진= 한화 이글스>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