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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중국증시 종합] 관망세 속 소폭 상승 마감 0.13% ↑

기사입력 : 2016년06월20일 17:33

최종수정 : 2016년06월20일 17:33

상하이종합지수 2888.81P(+3.70 +0.13%)   
선전성분지수 10221.85P(+39.33 +0.39%)   
창업판지수 2119.63P(-3.26 -0.15%)

[뉴스핌=서양덕 기자] 20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는 관망세 속에 강보합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0.13% 오른 2888.81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39% 오른 10221.85포인트를 기록했다. 창업판지수는 0.15% 내린 2119.63포인트로 나홀로 하락했다.

강세를 보인 업종은 차신주(準신주, 상장 후 1년 미만의 배당을 실시하지 않은 주식), 농약화학비료, 유리, 가구, 전자기기인 반면 석탄, 교통운수, 선박, 건자재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증시 상하이지수는 오전 장중 한때 2800포인트 중반(2864.02P)까지 밀렸지만 오전 10시12분께부터 등락을 반복하며 꾸준히 상승장을 연출했다. 브렉시트 우려가 점차 완화된 것이 중국증시에 일정 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를 지지한 조 콕스 하원의원 피살(16일)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영국의 EU잔류 응답률이 상승(45%)해 탈퇴 여론(42%)을 앞지르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증시 전문가들은 "현재 브렉시트 우려가 전보다 완화된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한편 17일 증감회는 ‘상장사 중대자산 구조조정 관리법 수정안'을 발표하며 공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증감회 발표문에 따르면 이번 안은 우회상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주 상하이 선전거래소는 192억위안 규모의 비유통주 보호예수를 해제한다. 이날 해제된 비유통주는 14개다.  

이번주 공개시장에서 만기도래하는 역RP와 MLF 합계는 4200억위안으로 각각 3200억위안, 1000억위안이다. 

<사진=신랑재경(新浪財經)>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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