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금강주택이 오랫동안 새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경기 군포시 송정 공공택지에 아파트 447가구를 새로 분양한다.
경기 군포 송정지구 B-2블록 일원에 들어설 아파트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5개 동으로 실수요자들이 주로 찾는 전용면적 76·84㎡, 총 447가구로 공급된다. 앞서 지난해 9월 분양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차’는 이미 완판된 상태다.
금강펜테리움이 들어서는 군포 송정지구는 안산, 안양, 군포 등으로 쉽게 오갈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자료=금강주택> |
택지지구 북측으로 영동고속도로 군포 나들목(IC), 서측으로 국도 47호선이 인접해 있다. 최근 개통된 수원-광명 고속도로 대야미 IC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짓는 공공택지인 만큼 친환경 주거 여건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주변으로는 둘레숲이 조성될 예정이고 주변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과 같은 풍부한 그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또 아파트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다.
단지 남측은 준주거지역으로 계획돼 있어 향후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편의성과 쾌적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는 중소형에서는 찾기 힘든 5베이 판상형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5베이 설계는 군포 지역에 처음 등장하는 평면 구조인 만큼 시장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테라스(타입별 상이)도 특화했다. 넓은 드레스룸은 물론 침실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주방 펜트리, 광폭 거실, 파우더룸 등이 설계돼 공간 활용도가 우수한 편이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센터, 실버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돼 안전성이 높다.
금강주택은 이번 2차 단지에 이어 올해 말 송정지구 내 C-1블록에 3차(750가구)단지 공급도 예정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송정지구에서만 총 1855가구에 달하는 금강 펜테리움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견본주택은 경기 군포시 부곡동 1193번지에 마련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