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신공영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공급한 아파트 단지를 5일만에 ‘완판’했다.
한신공영은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47블록 한신휴플러스’ 계약이 지난 18일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1일 진행된 청약 결과 1순위 청약에서 총 845가구(특별공급 85가구 제외) 모집에 총 1만3126명이 접수해 평균 15.5대 1, 최고 85.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동탄2신도시 A47블록 한신휴플러스는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76~83㎡ 총 930가구 규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90만원 수준이다.
동탄2신도시는 연내 개통예정인 수서고속철도(SRT)로 수서까지 약 18분, 오는 2021년 개통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 거리다. 특히 A47블록은 동탄2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동탄순환대로가 단지와 인접했다. 주변에는 버스정류장이 만들어질 예정으로 KTX·GTX 동탄역 및 동탄호수공원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문의가 많고 청약접수 결과가 좋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으나 이렇게 단기간에 마감할 줄은 몰랐다”며 “한신공영이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한신휴플러스 브랜드 단지인 만큼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