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사진), MLB 시즌 9번째 멀티히트에 1득점 ‘타율 0.327’, 이대호는 4타수 무안타 ‘타율 0.288’<사진= AP/뉴시스> |
김현수, MLB 시즌 9번째 멀티히트에 1득점 ‘타율 0.327’, 이대호는 4타수 무안타 ‘타율 0.288’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멀티안타를 기록했지만 이대호는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는 18일(한국시간) 홈구장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9에서 0.327(98타수 32안타)로 올랐다.
이날 김현수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산체스의 3구째 94마일 직구를 받아쳐 안타를 작성했다. 김현수의 타구는 1루수 스모크의 몸에 맞고 굴절돼 내야안타가 됐다.
시즌 9번째이자 10일만의 멀티히트는 3회에 나왔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산체스의 2구째 93마일 직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김현수는 트럼보의 적시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이후 김현수는 4회말 헛스윙 삼진, 7회말에는 교체 투수 스토렌을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볼티모어는 토론토에 3-13으로 패했다
그러나 이대호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보스턴과의 원정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보스턴이 선발 좌완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88.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