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한화, 9위 KIA와 0.5G차... 송은범 vs 주권, 스튜어트 vs 류제국, 이명우 vs 신재영 맞불.<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한화, 9위 KIA와 0.5G차... 송은범 vs 주권, 스튜어트 vs 류제국, 이명우 vs 신재영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가 3연승을 질주했다.
두산 베어스는 KIA 타이거즈를 7-4로 꺾고 2위 NC 다이노스의 격차를 4.5게임으로 벌렸다. KIA는 홈런 4방을 치고도 후속타 불발로 4연패 늪에 빠졌다. 24승1무33패로 최하위 한화(24승1무35패)와는 반 경기차. 니퍼트는 홈런 3방을 허용했지만 6이닝을 3실점으로 9승을 수확, 다승 부문 단독선두에 올랐다.
SK 와이번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13-3으로 꺾고 2연승으로 단독 5위가 됐다. SK는 1회 8득점 등 15안타를 폭발 시켰고 삼성은 공동 5위에서 7위로 추락했다. 이재원은 1회 투런포와 7회 쓰리런 등 멀티 홈런(5,6호)을 작성했다. 김승회의 시즌 첫승.
롯데 자이언츠는 넥센 히어로즈를 11-6으로 격파, 2연패서 탈출과 동시에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박진형은 시즌 2승.
수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 잠실 구장의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비로 인해 순연됐다.
16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잠실구장에서는 비로 인해 하루 휴식을 취한 NC의 스튜어트와 LG의 류제국이 맞대결을 벌이고 고척돔에서는 롯데와 넥센이 각각 이명우와 신재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수원에서는 한화의 송은범과 kt의 주권이 맞대결을 펼친다. 당초 한화는 15일 마에스트리를 선발로 예고 했으나 비로 인해 순연돼 송은범을 선발로 내세웠다. 광주에서는 두산의 보우덴이 KIA의 정동현과 만나고 대구에서는 SK 윤희상이 삼성의 윤성환과 맞붙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