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사진) '플래툰 필요없다' 10회말 우완 부시 상대로 대타로 나서 우전안타<사진=AP/뉴시스> |
이대호 '플래툰 필요없다' 10회말 우완 부시 상대로 대타로 나서 우전안타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대호가 10회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12일(한국시간)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10회말 1사 1루서 우완투수 맷 부시의 2구째 90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2사 이후 클레벤저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시애틀은 마르테가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을 내지는 못했다.
애덤 린드 대신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좌완 투수 제이크 디크먼을 상대하기 위해 나섰지만 텍사스가 다시 맷 부시를 올려 오른손 투수와 상대했다.
이날 이대호는 텍사스 선발 투수가 우완 콜비 루이스가 출장해 플래툰 시스템으로 인해 선발 명단에서는 제외됐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