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김현수(사진), 4타수 무안타 시즌 타율은 각각 0.215, 0.349... 소속팀도 모두 패<사진= AP/뉴시스> |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과 김현수가 무안타에 그쳤다.
박병호는 11일(한국 시간) 홈구장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6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5.
이날 박병호는 2회말 첫 타석과 4회말 2사 1,2루, 6회말 2사서 3연속 삼진을 당했다. 모두 상대 선발 스티븐 라이트의 너클볼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이후 박병호는 1-8로 뒤진 9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보스턴 구원 투수 존 반스에게도 삼진으로 돌아섰고 미네소타는 1-8로 완패했다.
2번 타자로 나선 김현수도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토론토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349.
이날 김현수는 1회초 중견수 뜬공에 이어 3회초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김현수는 5회초 2사 1,3루서는 삼진, 7회초에는 2루수 땅볼, 3-3으로 맞선 연장 10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토론토 10회말 선두 타자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끝내기 우월 솔로포로 4-3으로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