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노승열(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공동 15위로 밀려났다.
노승열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70·724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2를 쳐 합계 3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노승열 <사진=뉴스핌DB> |
2014년 4월 취리히 클래식 우승자 노승열은 전날 공동선두에서 공동 15위로 떨어졌다. 선두와는 6타 차.
위창수(44)는 이날 2언더파를 쳐 2언더파 138타로 공동 2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민휘는 2오버파를 쳐 합계 1오버파 공동 61위로 컷을 통과했다. 지난 7일 US오픈 예선에서 연장전 끝에 본선 티켓을 따낸 강성훈과 김시우(CJ오쇼핑)는 컷오프됐다.
대니얼 버거(미국)는 이날 6타를 줄여 9언더파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위 톰 호지(미국)에 3타 앞섰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