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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시름에 빠진 조선업계, 그래도 희망을 이야기한다

기사입력 : 2016년06월12일 22:35

최종수정 : 2016년06월12일 22:35

'다큐멘터리3일'이 위기의 조선업을 집중 조명한다. <사진=KBS 2TV '다큐멘터리3일' 홈페이지>

[뉴스핌=정상호 기자] ‘다큐멘터리 3일’이 위기에 몰린 조선업계의 72시간을 담았다.

12일 오후 방송하는 ‘다큐멘터리 3일’은 세계 최강이라 평가받던 우리나라 조선업의 어두운 현실을 살펴본다.

지난해 8조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한 한국 조선업 빅3는 구조조정이 목전에 닥치는 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가운데 ‘다큐멘터리3일’은 실낱같은 희망이 뒤섞인 거제·통영 사람들의 72시간을 그린다.

특히 ‘다큐멘터리 3일’은 불황의 칼바람이 향하는 여러 업체의 한숨 섞인 일상을 취재했다. 이 중에는 조선업 불황으로 직격탄을 맞은 물량팀도 포함됐다. 일감을 받으면 모였다가 작업이 끝나는 동시에 바로 해체되는 물량팀은 협력업체에도 소속돼 있지 않은 조선소 임시직 노동자들이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한다.

제작진은 시름에 빠진 조선업이 다시 활황을 맞으리라 굳게 믿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전한다. 삼호조선을 인수하고 새롭게 출발한 야나세 통영조선소가 대표적이다. 지난 3월 자금난에도 어렵게 수주한 선박을 선주에게 인도하는 데 성공한 이곳은 다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선박건조뿐 아니라 수리업을 병행하며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조선업의 위기와 희망은 12일 밤 10시40분 ‘다큐멘터리 3일’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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