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마녀보감’ 김새론이 죄책감에 시달린다.
10일 방송되는 JTBC ‘마녀보감’ 9회에서는 김새론(서리 역)이 윤시윤(허준 역)을 밀어낸다.
이날 서리의 저주 발현을 막는 인간 결계 허준은 요광(이이경)의 부탁으로 서리의 곁을 지킨다.
그러나 서리는 요광에게 “나 때문에 죽은 거네요? 내 저주 때문에”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이를 듣고있 던 허준은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일수도 있고, 살아갈 이유가 되지 않겠냐?”라고 말한다.
이어 “나가보면 알겠지. 내가 너의 결계가 맞는지”라며 서리의 손을 잡는다. 허준은 붉은 도포를 잡기 위해 견귀방(귀신을 보는 양약)을 마시고 서리와 마을로 향한다.
마을로 향한 서리는 허준에게 “놔줘, 제발”이라며 눈물을 보인다.
같은 시각, 선조(이지훈)의 병환을 빌미로 대비심씨(장희진)는 수렴청정을 하면서 소격서 재견을 명하고 최현서(이성재)를 복직시킨다.
이후 홍주(염정아)는 선조를 이용해 서리를 찾을 계략을 꾸민다. 이에 넘어간 선조는 “그 공주, 어디 있느냐”라고 묻는다.
그러자 홍주는 “무녀인 제가, 전하의 충신이 될까 합니다”라고 답한다.
한편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