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시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서울문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식에서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약정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GS건설> |
[뉴스핌=이동훈 기자] GS건설은 9일 서울문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식을 갖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융 주선사는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이다. 건설사 주간사는 GS건설. 이번 프로젝트 금융약정 총액은 9304억원이다. 오는 2020년 11월 개통 예정이다.
최근 어려운 건설 및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금융 조달을 완료해 사업이 정상 궤도에 진입할 것이란 게 GS건설 설명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국토 서부 축 간선도로망인 익산~문산 구간 중 마지막 구간이다. 경기 서북 지역에 구축되는 최초의 민자 고속도로. 특히 남북 경협과 통일을 대비한 노선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