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사진) 시카고 컵스 상대로 9G 연속 무실점... 95마일(153㎞) 공으로 1이닝 1K, 세인트루이스 4-3승.<사진=AP/뉴시스> |
오승환, 신시내티전서 세타자 상대로 탈삼진쇼... 7G연속 퍼펙트, ERA는 1.71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7경기 연속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오승환은 9일(한국시간)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8-5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10홀드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ERA)은 1.71.
오승환은 신시내티 5번 타자 애덤 듀발을 92마일(약 148km) 포심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운 후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에게도 시속 84마일(135㎞) 슬라이더로 삼진을 뽑아냈다. 후속 타자 빌리 해밀턴에게도 86마일(138㎞)슬라이더로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