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사진), 캔자스시티전서 MLB 데뷔 첫 도루에 1안타 시즌 4번째 타점까지<사진= AP/ 뉴시스> |
김현수, 캔자스시티전서 MLB 데뷔 첫 도루에 1안타 시즌 4번째 타점까지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안타와 함께 메이저리그 첫 도루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9일(한국시각) 홈구장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201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두 타석 땅볼로 물러난 김현수는 5회말 2사 주자 2루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에디손 볼퀘즈의 3구째를 공략, 중전 안타를 작성했다. 이 안타로 플래허티가 홈을 밟아 타점까지 올렸다. 김현수의 시즌 4번째 타점. 1루에 진루한 김현수는 마차도의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성공 시켜 메이저리그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 김현수는 팀이 4-0으로 앞선 7회말 2사 주자 1루서도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