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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에서는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 ‘부산 묻지마 폭행 사건’ 등 계속되는 묻지마 사건 이후 대한민국 안전에 대해 점검한다. <사진=‘VJ특공대’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VJ특공대’에서는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 ‘부산 묻지마 폭행 사건’ 등 계속되는 묻지마 사건 이후 대한민국 안전에 대해 점검한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수원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찾아갔다.
이 곳에서는 4000대의 CCTV를 24시간동안 빈틈없이 지켜보며 시민들의 안전을 사수하고 있었다.
또한 동네별로 평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안심 스카우트’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 시간대 서비스를 신청한 여성들에 한해 집까지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 여성-청소년 안심 스카우트 서신애 씨는 “그동안 하루에 (신청 건수가) 7~8건 이었는데, 요즘에는 10~13건 씩 신청이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문제는 CCTV 사각지대인 공중화장실.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화장실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거나 생명에 위협을 느낄 경우 휴대전화 전원을 다섯 번 껐다 켜면 상황실로 위치 서비스가 전송되는 장치도 개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휴대전화에 어플리케이션을 깔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6월 둘째 주부터 시행 예정이다.
이밖에 ‘VJ특공대’에서는 2016년 취업 유망주, 진기록을 가진 사람들, 1년에 딱 2시간만 개방하는 ‘영빈관’을 소개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