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현 기자] 김덕수(사진) 전 KB국민카드 사장이 여신금융협회 신임 회장 후보에 단독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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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 <사진=여신협회> |
여신금융협회는 7일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은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을 상근회장으로 총회에 단독 추천했다.
김덕수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대전고와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은행 인사부장, 전략기획본부장, KB국민카드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14년부터 올해 1월까지 KB국민카드 대표이사로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6월중 열리는 총회에서 임기 3년의 제 11대 여신금융협회 상근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공식 업무는 총회 선임일부터 시작된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 내정자가 위기관리 리더십이 뛰어나고 다양한 업계 경험 및 경제와 금융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경륜이 있다고 봤다"며 "이를 바탕으로 협회 위상 제고와 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후보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