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강정호 시즌 8호 홈런... 현지매체 “피츠버그 승리 가져온 홈런”... 팀내 홈런 공동 2위

기사입력 : 2016년06월06일 00:00

최종수정 : 2016년06월06일 00:00

강정호(사진) 시즌 8호 홈런... 현지매체 “피츠버그 승리 가져온 홈런”... 팀내 홈런 공동 2위.<사진= AP/뉴시스>

강정호 시즌 8호 홈런... 현지매체 “피츠버그 승리 가져온 홈런”... 팀내 홈런 공동 2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정호의 시즌 8호 홈런에 대해 현지 매체가 “강정호의 홈런으로 인해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리드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는 “강정호가 2회 중앙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성, 피츠버그의 2-1 리드를 가져왔다”고 보도했고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 역시 “강정호가 2회에 응답했다. 스탈링 마르테의 타구가 우중간으로 날아갔지만, 홈런에는 2피트(61cm)가 부족했다. 강정호는 초구를 원정 불펜으로 날려 피츠버그에 2-1 리드를 안겼다"고 전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8-7로 이기며 4연패서 탈출했다.

강정호는 5일(한국시간) 홈구장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전에서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부터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하는 등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사사구를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273.

이날 강정호는 0-1로 뒤진 2회말 무사 2루서 죠리스 차신의 초구 시속 86마일(약 138km)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강정호의 이틀 연속 첫 타석 홈런.

이로써 강정호는 시즌 8호 홈런을 작성해 피츠버그 팀 내 홈런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앤드류 맥커친(9개)이며, 강정호는 그레고리 폴랑코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