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한화, 9위 2G차 추격... 송은범 vs 웹스터, 양현종 vs 피어밴드, 김광현 vs 안규영 맞불.<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한화, 9위 2G차 추격... 송은범 vs 웹스터, 양현종 vs 피어밴드, 김광현 vs 안규영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를 1점차(7-6)으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이날 보우덴은 8회까지 사4구 하나 없이 7안타(3홈런), 8탈삼진, 4실점을 기록, 시즌 7승을 수확했고 정재훈은 1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695일 만에 첫 세이브를 올렸다. 두산은 2연패뒤 2연승을 거두며 2위 NC와의 격차를 6경기로 벌렸다.
LG 트윈스는 kt 위즈를 상대로 13-4로 크게 이겼다. 우규민은 19안타가 폭발, 살아난 타선 덕에 3승을 기록했고 최동환도 첫 세이브를 작성했다. 서상우는 9회 솔로포를 작성했다.
한화 이글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8-7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로사리오가 이틀 연속 결승타를 작성했고 2차례의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송창식은 시즌 3승으로 심수창과 함께 팀내 최다승 투수가 됐다. 심수창은 이날 첫 세이브(3승3패1세이브)를 올렸다. 한화의 이성열은 2회 투런포를 작성,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상승세에 불이 붙은 한화는 9위 kt를 2경기차로 바짝 추격하게 됐다.
사직(NC-롯데)과 광주(넥센-KIA)구장 2개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연기됐다.
5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오후 5시)가 예정돼 있다.
잠실구장에서는 SK의 김광현이 두산의 안규영과 맞대결을 펼치며 수원에서는 LG의 이준형이 kt의 마리몬을 만난다.
비로 인해 하루 경기를 쉰 광주에서는 넥센과 KIA가 각각 피어밴드와 양현종의 선발 카드를 꺼냈다. 대구에서는 한화가 송은범을 내세워 4연승을 노린다. 삼성의 선발 투수는 웹스터.
역시 하루 휴식한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NC의 이재학과 롯데의 린드블럼이 한판 대결을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