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사진) 다르빗슈와 두 번째 대결서 94마일 포심 받아쳐 안타에 득점까지 <사진=AP/뉴시스> |
이대호 다르빗슈와 두 번째 대결서 94마일 포심 받아쳐 안타에 득점까지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대호가 다르빗슈와의 두 번째 대결서 안타를 작성했다.
시애틀은 4일 오전9시5분(한국시간) 2016 메이저리그 택사스와의 선발 명단에 이대호를 7번 타자 겸 1루수로 포함 시켰다.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1-6으로 뒤진 다르빗슈와의 두번째 대결서 6구 94마일 투심을 받아쳐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시애틀의 세 번째 안타. 이후 이대호는 클레벤저의 2루타로 3루로 진루한 후 9번타자 사디나스의 안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이전 타석서 이대호는 다르빗슈와의 첫 대결에서 3구째 95마일 포심을 받아쳤으나 땅볼에 그쳤다. 이대호는 전날 샌디에이고 원정경기에서 6회 대타로 출전해 스리런 홈런(시즌 8호) 포함 3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