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사진), 다르빗슈 상대로 시즌 9호 홈런 도전... 김현수는 2번 박병호는 6번타자로 출격<사진=AP/뉴시스> |
이대호, 다르빗슈 상대로 시즌 9호 홈런 도전... 김현수는 2번 박병호는 6번타자로 출격
[뉴스핌=김용석 기자] 대타 깜짝 홈런을 터트린 이대호가 7번 타자로 출격한다.
시애틀은 4일 오전9시5분(한국시간) 2016 메이저리그 택사스와의 선발 명단에 이대호를 7번 타자 겸 1루수로 포함 시켰다.
이대호는 전날 샌디에이고 원정경기에서 6회 대타로 출전해 스리런 홈런(시즌 8호) 포함 3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이대호는 다르빗슈와 대결하게 되며 다르빗슈의 첫 등판에서 이대호는 선발에서 제외돼 맞대결이 불발 된 바 있다.
시애틀은 아오키 노리치카(중견수)-세스 스미스(좌익수)-로빈슨 카노(2루수)-넬슨 크루스(우익수)-카일 시거(3루수)-애덤 린드(지명타자)-이대호(1루수)-스티브 클리벤저(포수)-루이스 사디나스(유격수)로 타선을 꾸렸다.
볼티모어의 김현수와 미네소타의 박병호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하며 박병호는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6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자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