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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업종 뉴트렌드] 뉴노멀 프론티어 금융빅뱅의 기수 핀테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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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알리바바•텐센트 우위, 인터넷 전문은행·신용조회 시장도 급팽창

[편집자] 이 기사는 05월 16일 오후 6시2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上편에서 이어짐>

[뉴스핌=이지연 기자] 515조원 규모 중국 핀테크 산업이 제3자 결제, P2P 대출을 중심으로 급팽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당국은 핀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전담기구를 출범시키며 소액대출, P2P, 간편결제 등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 민간금융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중국의 핀테크 산업은 기존 금융체계 미성숙, 인터넷 및 모바일 보급률 확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온라인 결제와 온라인 MMF(머니마켓펀드) 부문은 성장세가 둔화된 반면 발전 초기단계인 온라인 보험과 신용조사 시장의 잠재력은 매우 커서 향후 투자금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핀테크 산업의 발달로 소액대출 및 자산관리가 크게 보편화 됐으며, 소비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내수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 BAT, 핀테크 시장에서도 치열한 각축전

최근 중국 핀테크 시장을 관통하는 큰 흐름은 당국의 규제 강화를 통한 핀테크 시장 속도 조절과 인터넷 공룡 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의 치열한 경쟁구도다. BAT는 결제·대출·재테크·보험·증권·은행·신용조회·펀드·크라우드 펀딩 등의 분야에 모두 진출한 상태다.

중국 전자상거래 1위 알리바바와 SNS 1위 텐센트는 기존에 확보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핀테크 시장에 발 빠르게 진출한 케이스다. O2O(온·오프라인 연계) 강자 바이두는 아직까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 했지만 유저 유입량·빅데이터·O2O·인공지능(AI) 분야의 강점을 살려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2015년 말 기준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각각 18개, 12개의 핀테크 관련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그 뒤를 바이두, 중국 전자상거래 2위 징둥(京東, JD), 전통 금융기업 핑안(平安)그룹 등이 쫓고 있는 모양새다. 아울러 신흥 IT 기업 샤오미(小米)와 치후(奇虎)360 및 부동산 큰손 완다그룹 또한 핀테크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특히 알리바바 산하 금융사 앤트파이낸셜(螞蟻金服 마이진푸)은 지난 4월 2차 펀딩을 통해 45억달러(약 5조원)를 조달, 기업가치가 600억달러(약 70조7000억원)로 뛰었다. 이에 따라 연내 상하이증시 및 홍콩증시 동시상장 계획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 결제시장, 알리바바&텐센트 절대우위

우선 중국 결제시장을 살펴보면, BAT 가운데 알리바바의 알리페이(支付寶 즈푸바오)와 텐센트의 텐페이(財付通 차이푸퉁)가 결제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며 양강 구도를 형성한 모습이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아이리서치(iResearch)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알리페이는 47.5%, 텐페이는 20.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핀테크 기업이 결제 시장의 98%를 점유했으며, 기존 은행의 점유율은 1.8%에 그쳤다.

제3자 결제는 핀테크 분야에서 가장 성숙한 부문으로 꼽힌다. 2015년 연간 거래규모가 전년 대비 104.2% 증가한 16조3600억위안을 기록했다. 2018년이면 시장 규모가 33조510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앞으로도 이 부문 1·2위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대약진이 예상된다.

2004년 출시한 알리바바 알리페이는 200곳이 넘는 금융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최대 제3자 온라인 결제 플랫폼이자 세계 최대 모바일 결제 플랫폼이다. 결제는 물론 온라인 담보거래·계좌이체·신용카드 상환·휴대폰 요금 충전·공과금 납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 3월 기준 알리페이 실명 이용자수는 4억500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알리페이로 결제 가능한 오프라인 상점은 20만곳이 넘으며, 50만대 이상의 택시 및 좐처(專車 차량호출앱과 정부의 공동인증을 받은 승객운송용 차량)에서도 알리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해외에서는 30개국 이상에서 알리페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페이 예치금을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MMF(머니마켓펀드) 위어바오(餘額寶)는 2013년 출시 이후 1년 만에 가입자가 1억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낸 바 있다. 2015년 말 기준 위어바오 이용자는 2억6000만명에 달해 세계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은 펀드로 자리매김 했다. 위어바오 기금을 운용하는 톈훙펀드(天弘基金, 앤트파이낸셜 지분율 51%)는 중국 펀드 사상 최초로 자산 관리액이 1조위안을 돌파한 펀드사다.

2005년 출시한 텐센트 텐페이는 업계 1위 알리페이와 큰 격차가 벌어져 있지만 위챗(웨이신), QQ 등 SNS 분야의 강점을 살려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이용자수는 5억명 이상이며 현재 실명제 인증 작업을 실시 중이다. 텐페이 산하 온라인 재테크 플랫폼 리차이퉁(理財通) 이용자수는 5000만명, 자금 보유량은 1000억위안을 돌파했다.

한편 바이두의 결제 플랫폼인 바이두월렛(百度錢包)의 경우, 2016년 1분기 기준 실질 이용자(AU)가 전년 동기대비 152% 폭증한 6500만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바이두월렛은 모바일바이두(手機百度)와 바이두지도(百度地圖) 등 초인기 애플리케이션에 내장돼 있고, 소셜커머스 업체 눠미(糯米),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愛奇藝), 차량공유업체 우버(Uber), 음식배달 사이트 바이두와이마이(百度外賣) 등의 기본 결제방식으로 설정돼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편이다.

◆ 인터넷 전문은행·개인 신용조회 부문 BAT 사업현황

지난해 처음 문을 연 인터넷 전문은행과 개인 신용조회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유달리 뜨겁다. 특히 중소기업이 자금을 쉽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중국 정부가 독려함에 따라 BAT 등 대기업들이 인터넷 전문은행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2015년 1월 출범한 중국 최초의 인터넷 전문은행 위뱅크(微眾銀行 웨이중은행)는 텐센트가 최대주주(지분율 30%)로서 중소기업과 일반대중을 주요대상으로 재테크 투자 및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수는 600만명, 누적 대출규모는 300억위안을 넘어섰으며, 대출자의 50%는 서비스업과 제조업 기업 및 종사자로 나타났다.

위뱅크의 첫 무담보 대출상품 ‘웨이리다이(微粒貸)’는 2015년 말 기준 대출잔액 74억9500만위안, 수신(受信) 고객 352만명에 달하며 총 66만명이 온라인으로 128억1700만위안 규모의 대출을 받았다.

이용자가 QQ, 위챗 등 텐센트 SNS 속 ‘돈 빌리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시스템이 몇 초 안에 자동으로 개인신용을 평가해 500위안~20만위안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1000억~2000억위안 규모의 중국 신용조회 시장에서 텐센트CB(騰訊征信 텐센트정신)는 8억명 이상의 QQ 유저, 5억명 이상의 위챗 유저 등 방대한 SNS 유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NS 뿐만 아니라 인민은행, 항공권 거래내역, 교육기관, 기타 정보센터 데이터 등도 폭넓게 활용한다.

위뱅크에 이어 2015년 6월 출범한 인터넷 전문은행 마이뱅크(網商銀行 왕상은행)의 4대 주주는 알리바바 앤트파이낸셜(지분율 30%), 푸싱그룹(復興集團 지분율 25%), 완샹싼눙그룹(萬向三農集團 지분율 18%), 닝보진룬자산(寧波金潤資產 지분율 16%)이다.

마이뱅크의 온라인 대출 서비스 규모는 지난 2월 말 기준 여신 누적액 460억위안, 자금조달 받은 중소기업 수 80만곳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6월 출범 이후 8개월만의 성적으로, 가히 폭발적인 성장세다.

전문가들은 마이뱅크의 단기 성장 비결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간편한 신용평가 시스템과 산하의 전자상거래(티몰, 타오바오) 이용자를 타겟으로 한 소액대출 서비스를 꼽고 있다.

마이뱅크의 대출 심사는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자체 신용평가 플랫폼인 즈마크레딧(芝麻信用)을 통해 이뤄진다. 즈마크레딧은 고객의 ▲전자상거래 결제내역 ▲신용카드 연체 여부 ▲통신비 및 각종 요금 납부 상황 ▲모바일 결제내역 ▲재테크 상품 가입 현황 등 온라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체적인 신용등급을 결정한다.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주한 중소업체의 경우 판매 실적, 대금 결제 상황 등에 따라 신용등급이 결정된다. 모두 무담보 대출이다. 아울러 마이뱅크의 대출 심사 통과 비율은 오프라인 은행보다 30% 가량 높은 반면 대출 연체율은 시중 소액 대출 금융기관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마이뱅크는 소형 스타트업, 오프라인 요식업 창업자, 농민 등을 타겟으로 한 전문 온라인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존 시중 은행들의 대출 사각 지대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바이두는 2015년 11월 중국 중신은행(CITIC)과 공동으로 인터넷 전문은행 바이신은행(百信銀行)을 설립, MMF 등 투자 상품 판매 및 개인·중소기업 대출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의 위치 및 이용자 행동패턴 데이터를 이용해 고객의 신용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알리바바 즈마크레딧과 텐센트CB는 개인 신용조회 부문 영업허가를 획득할 전망이며, 바이두, 완다콰이첸(萬達快錢), 징둥금융(京東金融) 등은 당국의 심사를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下편으로 이어짐>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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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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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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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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