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디저트 카페 겨냥
[뉴스핌=함지현 기자] 빙그레(대표이사 박영준)는 아이스크림 제품 투게더의 1인용 프리미엄 신제품 '투게더 시그니처' 싱글컵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사진=빙그레> |
빙그레에 따르면 투게더 시그니처는 프리미엄 제품에 사용되는 100% 국내산 3배 농축우유를 사용했다. 용량은 110ml로 오리지널(900ml)의 약 1/8 수준이다. 이번에 출시한 더블샷 바닐라뿐 아니라 씨솔트카라멜, 그린티라떼 등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빙그레 투게더는 최근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 디저트 문화의 확산에 주목해 소용량, 프리미엄 제품인 투게더 시그니처를 내놓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1974년 출시된 빙그레 투게더는 연간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 개수는 약 2억2000만개다.
빙그레 관계자는 “투게더는 국내 고급 아이스크림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게 한 대표 아이스크림”이라며 “투게더가 가진 기존의 강점을 활용하면서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해 아이스크림 대표 브랜드로서 계속해서 고객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