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태림페이퍼는 상장폐지 신청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7월 11일 소집한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가 상장폐지 신청을 위한 절차 개시를 요청했으며, 회사의 출석 전원이 태림페이퍼의 상장을 유지할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한국거래소의 심사결과 상장폐지 승인이 이루어진다면 소액주주에 대해서 상장폐지 이후 6개월 동안 주당 3600원에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5시 9분부터 2일 오전 9시까지 태림페이퍼 주식을 매매거래정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