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밀워키전 3일만에 등판 1이닝 무실점 ‘3G 연속 무실점’ ERA 1.95<사진=AP/뉴시스> |
오승환, 밀워키전 3일만에 등판 1이닝 무실점 ‘3G 연속 무실점’ ERA 1.95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무실점 피칭으로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질주했다.
오승환은 1일(한국시간)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팀이 5-2로 앞선 7회말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평균자책점(ERA)은 1.95.
3일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아론 힐을 6구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알렉스 프레슬리를 93마일 직구로 3구만에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이후 오승환은 플로레스에게 볼넷을 내준 뒤 대타 커크 뉴웬하이스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2사 1, 2루 상황에서 오승환은 후속타자 조나단 빌라르에게 초구를 던져 2루 땅볼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