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두산, 2위 NC 4연승 저지... 윤규진 vs 켈리, 헥터 vs 코프랜드, 차우찬 vs 박주현 맞불.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두산, 2위 NC 4연승 저지... 윤규진 vs 켈리, 헥터 vs 코프랜드, 차우찬 vs 박주현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가 프로야구 1,2위 싸움에서 승리했다.
두산 베어스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점차(6-5) 승리를 거뒀다. 선발 투수 장원준이 시즌 7승을 수확했고 이현승은 15세이브를 기록했다. 두산에서는 김재환이 6회 솔로 홈런으로 시즌 15호 홈런을 가동, 테임즈와 홈런 공동 1위가 됐다. NC는 8회 대타 윤병호가 데뷔 첫 홈런으로 3점포를 작성했지만 결국 4연승에 실패했다. 1위 두산은 2위 NC와의 격차를 7.5경기로 벌렸고 특히 5월 들어 18승을 독식했다.
3위 넥센 다이노스는 삼성 라이온즈에 1-4로 패했다. 이승엽은 1회부터 투런 홈런을 기록(시즌 8호) 결승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조동찬도 7회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웹스터의 시즌 4승.
SK 와이번스는 선발 투수로 김광현을 내고도 4-8로 패했다. 한화 이글스는 8년만의 5연승을 장식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화는 양성우의 결승타로 재역전승을 일궈 2910일 만에 5연승을 질주했다. 권혁은 시즌 2승.
LG 트윈스는 KIA 타이거즈와의 연장 12회 접전 끝에 결국 6-6으로 비겼다.
롯데 자이언츠는 kt 위즈를 9-5로 격파. 3연패서 탈출했다. 린드블럼은 5승을 수확했고 아두치가 5회 투런 홈런을 기록(시즌 7호)했다
6월 1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전날 연장 12회 무승부 접전을 펼친 KIA와 LG는 각각 헥터와 코프랜드를 내세워 잠실구장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고척돔에서는 삼성의 차우찬과 넥센의 박주현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대전에서는 SK의 켈리가 한화의 6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 한화의 선발 투수는 윤규진. 부산에서는 kt의 장시환이 롯데의 레일리와 만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