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포스코, 상생교육센터 준공…"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앞장"

기사입력 : 2016년05월27일 13:43

최종수정 : 2016년05월27일 13:43

대중소기업 기술상생 모범적인 메카로 자리매김

[뉴스핌 = 전민준 기자]  포스코가 중소기업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장선다.

포스코는 27일 포항소재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상생교육센터를 준공식을 열고, 정부와 협력해 외주파트너사와 중소기업 기술지원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은연 포스코 사장, 권기섭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김사익 포항지청장 등 대내외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에서 권기섭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포스코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및 외주기업 직원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상생교육센터 준공으로 대중소 상생을 통한 일학습병행제의 조속한 정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황은연 포스코 사장은 기념사에서 "포스코는 앞으로 외주파트너사, 설비공급사, 임직원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적기에 제공할 것"이라며 "포스코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스코 상생교육센터는 포항 인재창조원 부지내에 총 2440㎡(약 74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일반 강의실과 철강공정시뮬레이터, 금속 물성 시험기 등 최신예 실습장비들을 갖춘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는 상생교육센터를 포스코 및 계열사 교육센터로서 활용뿐만 외주파트너사 및 지역 중소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철강 기술인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며 대중소 기술상생의 모범적인 메카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또한 포스코 상생교육센터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포스코는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민관 합동으로 기술교육환경이 열악하여 전문기술교육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및 외주파트너사 대상 교육을 실시하여 정부가 주도하는 일·학습 병행제 등 정부의 중소기업 전문인력 육성에도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5년 11월 포스코 상생교육센터 착공식 현장<사진=포스코>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