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한국의상 은유는 '2016 NEW 웨딩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복을 입고 도심을 거닐거나 경복궁이나 인사동 거리를 찾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이와 같은 한복 열풍은 결혼식의 트렌드에도 반영되고 있는 추세. 획일적인 예식보다 개성과 취향이 존중되는 셀프웨딩, 스몰웨딩이 유행하면서 웨딩드레스보다 수려한 색감과 독창적으로 디자인 된 웨딩 한복을 선호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의상 은유는 전통 예식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한복의 대중화를 장려하고자 웨딩 한복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버진로드 위에 선 한복’이라는 테마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웨딩드레스 대신 화사하고 우아한 컬러를 바탕으로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웨딩 한복을 선보인다. 전통의 틀을 깨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소재와 패턴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된 웨딩 한복은 보다 차별화 된 예식을 원하는 예비 신랑신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의상 은유 대표는 “고풍스러운 전통 혼례복과 웨딩 드레스의 장점만을 부각한 웨딩 한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한복열풍을 발판 삼아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부단한 책임감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
한국의상 은유의 ‘2016 NEW 웨딩 프로젝트’는 공식 홈페이지(www.hanbok-eunu.com)를 통해 이달 25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총 10쌍의 예비 신랑신부를 선정, 웨딩 한복을 지원한다.
<사진=한국의상 은유> |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