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구, 리우올림픽 본선서 한일전... 브라질, 러시아, 아르헨 등과 A조. <사진= 대한 배구협회> |
한국 여자 배구, 리우올림픽 본선서 한일전... 브라질, 러시아, 아르헨 등과 A조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리우올림픽 본선서 한일전을 치른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국제배구랭킹 랭킹 9위)이 2016 리우올림픽 본선서 개최국 브라질(3위), 러시아(4위), 일본(5위), 아르헨티나(12위)와 함께 같은 조에 편성됐다.
전체 12개 팀이 참가하는 리우 올림픽은 6개 팀씩 A, B조로 나눠 8강팀을 가린다. 조별 예선은 풀리그로 진행된 뒤 8강부터는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 팀을 겨루게 된다.
리우 올림픽 B조에는 미국(1위), 중국(2위), 세르비아(6위), 이탈리아(8위), 네덜란드(14위)가 같은 조로 속하게 됐다.
국제 배구연맹은 조만간 아프리카 예선 결과와 함께 조편성을 공식 발표한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2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진출함과 동시에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했던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0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