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예선] 김연경(사진 왼쪽) 재계약 성공... 한국 여자 배구 오늘 오전 10시 태국 상대로 ‘리우 워밍업’<사진= 국제 배구연맹> |
[올림픽 예선] 김연경 재계약 성공... 한국 여자 배구 오늘 오전 10시 태국 상대로 ‘리우 워밍업’
[뉴스핌=김용석 기자] 리우 올림픽 본선행을 사실상 확정한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오늘 태국과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2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 리우올림픽 세계여자예선 태국과의 6차전에 나선다. 한국은 국제 배구랭킹 8위, 태국은 13위이다.
네덜란드, 일본, 카자흐스탄, 페루를 꺾고 4연승을 질주한 한국은 이미 리우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한 상태다.
특히 20일 페네르바흐체와의 재계약을 확정한 김연경은 현재 101점을 기록중이다. 김연경은 2011~2012시즌부터 페네르바흐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16~2017시즌까지 1년간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중 랭킹 1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전체 랭킹에서는 승점 12점으로 네덜란드(승점 12점)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태국과 최하위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기를 남겨 두고 있어 전체 랭킹 1위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이탈리아가 3위(승점 12점, 일본 4위(승점 11점), 태국 5위(승점 7점), 페루 6위(승점 6점), 카자흐스탄 7위, 도미니카공화국은 8위이다.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한국, 일본, 카자흐스탄, 태국) 국가 중 1위를 하거나 아시아 1위 팀을 제외한 상위 세 팀에 들으면 리우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얻게 된다.
한편 한국은 태국과의 경기 이후 도미니카공화국(7위·22일 오전 10시10분)과 최종전을 치르며 여자배구 올림픽예선 경기는 KBSN에서 중계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