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북한 "군사회담 제의 화답하라"…국방부 "비핵화가 우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방위 공개서한 통해 '실천적 조치' 강조…한국정부 일축

[뉴스핌=이영태 기자] 북한 국방위원회는 20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제안한 남북군사회담 개최에 대해 지체 없이 화답하라고 한국 정부에 촉구했다. 국방부는 "선전 공세에 불과하다"며 북한이 비핵화를 실질적인 변화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9일 제7차 노동당대회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를 녹화 방송하고 있다. 북한은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처음으로 일부 외신 기자들에게 대회장 참관을 허용했다.<사진=뉴시스>

북한 국방위는 이날 공개서한을 통해 "북남 군사당국회담 제안은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위한 최상최대의 현실적 방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국방위는 "남조선 당국은 북과 남 사이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고 관계개선을 방해하는 기본장애물인 일체 적대행위들을 중지하고 군사적 신뢰를 보장하기 위한 출로를 함께 열어나가자는 우리의 제안에 지체 없이 화답해 나와야 할 것"이라며 "남조선 당국은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쌍방 군부대화를 조속히 개최하자는 우리의 제안에 적극 호응해 나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북)심리전 방송과 삐라(전단) 살포 등의 적대행위들은 쌍방 군 당국의 책임과 무관하지 않으며, 북남 관계의 전도는 오직 대화와 협상으로 열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단단히 명심하라"면서 "온 겨레는 조선반도에서 대결과 충돌 위험을 해소하고 우리 민족의 최대숙원인 조국통일성업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과감한 실천적 조치들을 곧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남조선 당국은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보장에 부합되는 과감한 실천적 조치들에 적극 합세해 나서는 것으로 온 겨레의 커다란 기대에 부응해 나와야 할 것"이라며 "지금은 열백마디 말보다 하나의 실천행동이 더 절실할 때"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이날 오후 늦게 '북 국방위 공개서한 관련 국방부 입장'을 내고 "북한이 언급한 내용은 제7차 노동당 대회에서의 주장을 반복한 것"이라며 "북한이 '핵보유국'을 자처하고 비핵화를 거부한 상태에서 남북 군사회담을 제의하는 행태는 진정성 있는 행동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남북 군사회담 제의에 앞서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 우선"이라며 "우리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에 있어 비핵화 조치가 최우선돼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6~7일 열린 북한 제7차 노동당대회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남북군사회담 개최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나 한국 정부는 "진정성 없는 선전공세"라고 일축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