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과 전원책이 반기문 테마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JTBC '썰전'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썰전'에서 반기문 UN 총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과 유시민이 1년 만에 귀국한 반기문으로 '반기문 테마주' 상한가에 대해 분석했다.
김구라가 "주식시장에서 별로 좋진 않지만 반기문 테마주가 상한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유시민은 "사기다. 한때 유시민 테마주도 있었다. 거기 오르내리는 기업 중 나 아는 사람 한 명도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원책은 또다른 테마주 안철수의 '안랩'에 대해 가격이 급등한 것, 일부를 처분해 동그라미 재단을 만든 것에 대해 "사회환원이라고 표현하는 건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전원책은 "'테마주' 바람으로 급등한 건 거품 가격인데 이를 처분한 재산은 사실 개미들의 돈"이라며 "원래 주식을 대량매도하면 금융감독원이 조사하는데 정치인은 이런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도대체 반기문 테마주는 뭐냐"고 물었고, 전원책과 유시민 모두 "모른다"고 답했다. 유시민은 "모르는게 좋다"며 "알아봐야 돈만 잃어"라고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