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오정연이 홍은희의 기획안을 훔쳤다. <사진=MBC '워킹 맘 육아 대디'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워킹 맘 육아 대디’ 오정연이 홍은희의 기획안 아이디어를 훔쳤다.
16일 방송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 6회에서는 이미소(홍은희)가 출산 휴가를 떠난 사이 그의 기획안을 훔치는 주예은(오정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소는 주예은과 자신이 보낸 기획안이 똑같다는 상사의 말에 경악, 회사로 곧장 찾아갔다. 이미소는 직원들 앞에서 “말도 안돼요. 분명히 제 기획안인데”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주예은은 되레 “이 대리가 내 아이디어 훔친 거 아니야? 아니면 회의까지 거친 기획을 똑같을 수가 있지”라고 그에게 잘못을 뒤짚어 씌웠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미소의 남편 김재민(박건형)은 분노했다. 그는 주예은에게 “훔치긴 누가 훔쳐?”라고 발끈했고 이미소는 억울함에 몸부림쳤다.
다행히 이미소에게 기회는 찾아왔다. 이어진 ‘워킹 맘 육아 대디’ 7회 예고영상에서는 두 사람의 기획안 주인공인 파워블로거 윤정현(신은정)이 “제 담당 바꿔주세요. 주혜은 씨 말고”라며 담당을 바꿔달라고 요구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