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카고컵스전서 4호 홈런 ‘쾅’ 홀로 2타점에 상대 투수 강판까지 ... 피츠버그 2-1승. <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 sns> |
강정호 시카고컵스전서 4호 홈런 ‘쾅’ 홀로 2타점에 상대 투수 강판까지 ... 피츠버그 2-1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정호가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렸다.
강정호 16일(한국시간)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9회초 솔로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4호 홈런을 작성했다.
강정호는 1-0으로 앞선 9회초 1사 상황에서 헥터 론돈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시속 155㎞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6m(382피트) 홈런을 터트렸다.
이로써 7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강정호는 10일만에 메이저리그 홈런 4개째를 작성하게 됐다.
강정호는 0-0으로 맞선 7회초에 우전 2루타로 마르테를 홈으로 불러 들여 존 레스터를 강판 시키며 이날 홀로 피츠버그의 2타점을 모두 만들었다.
피츠버그는 2-1로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