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사진) 4번 달고 2루타 이어 중전안타로 멀티히트에 2득점까지, 타율 0.257... 미네소타도 2연승<사진= 미네소타 공식 홈페이지> |
박병호 4번 달고 2루타 이어 중전안타로 멀티히트에 2득점까지, 타율 0.257... 미네소타도 2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가 4번타자로 출전해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박병호는 16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2016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57.
미네소타는 클리블랜드를 5-1로 꺾으며 모처럼 2연승을 달리며 시즌 10승(26패)을 기록했다.
이날 박병호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트레버 바우어의 4구 시속 150㎞ 직구를 받아쳐 좌전 2루타를 작성했다. 이후 박병호는 로사리오의 적시타로 홈까지 밟았다.
박병호는 4회초와 6회초 2사 1루에서는 연이어 삼진을 당했다.
멀티히트는 마지막 타석 9회초에 완성됐다. 3-1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2구째 시속 147㎞ 투심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박병호는 폴랑코의 안타로 2루에 진루한후 이번에도 로사리오의 적시타로 홈에 들어 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