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장인섭, 윤진이 앞에서 김지호 '칭찬' <사진=MBC '가화만사성'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가화만사성’ 이상우가 김소연을 보고 미소지었다.
15일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 24회에서는 김소연(봉해령 역)과 이상우(서지건 역)가 만났다.
이날 해령은 지건의 아들 영우(전진서)가 학교에서 친구와 싸운 모습을 보고 다가갔다.
하지만 영우는 “나 독서할 때 방해하는 거 싫어하거든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우는 밥도 굶은 상태였던 것.
이를 눈치 챈 해령은 “나 좀 도와줄래?”라고 말하며, 영우와 도시락을 만들었다. 자신의 이름을 말하지 않던 영우는 “서영우. 내 이름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한테 여기로 오라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교실로 들어온 사람은 해령의 생각대로 지건이었다. 영우는 “인사해! 한국에서 처음 사귄 내 친구”라며 해령을 소개했다.
이후 지건은 “영우가 내 아들인 건 어떻게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해령은 “영우와 대화해보니, 서지건 씨 향기가 솔솔. 예를 들면 잘난 척이라든지. 영우하고는 많이 친해졌어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지건은 “그건 인정. 영우는 워낙 나랑 안 놀아줘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해령은 “먼저 놀아달라고 하지 말고 놀아줘. 낯선 건 외롭잖아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반면 만호(장인섭)은 세리(윤진이) 앞에서 “아니, 어떻게 두 달 만에 어떻게 그렇게 예뻐질 수가 있지?”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누나한테 누나라고 안할 테니까, 너도 나한테 하지 말라는 소리 안 해줬으면 좋겠다. 나 정말 무서워서 그래. 이 집 여자들의 변화가”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MBC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