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나들이객의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다. 특히 오후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1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신탄진휴게소에서 경부선종점까지 총 33.7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까지 총 36.7km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도 평창나들목에서 평창휴게소까지 총 69.9km구간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에서 서울 4시간 50분, 광주에서 서울은 4시간 30분, 대전에서 서울 2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총 37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9만대가 수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한국도로공사> |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