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연준-시장-전문가, 조금씩 다른 금리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놓고 연준 인사들과 시장, 전문가들이 서로 조금씩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장은 이미 6월 인상 가능성이 '물 건너갔다'는 평가지만 연준 내부 인사들과 일부 전문가들은 시장이 이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Fed) 본부의 독수리상<사진=블룸버그>

12일(현지시간)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시장 참가자들은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8%로 반영하고 있다. 6월 긴축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지난 주말 부진한 고용지표 발표 이후 크게 떨어진 상태다. 시장은 올해 대략 한 차례의 금리 인상만을 예상한다.

연준의 긴축에 대한 월가의 기대도 크게 후퇴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70명의 경제전문가 중 6월 금리 인상을 전망한 응답자와 연준이 9월까지 긴축을 미룰 것이라는 응답자가 각 31%씩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 설문조사에서 약 75%의 전문가가 6월 인상을 점친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 설문조사 참가자 21%는 7월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로이터통신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90여 명의 경제전문가 중 약 3분의 1가량은 연준이 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50~0.75%로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연준은 3분기 중 기준금리를 0.50~0.75%, 연말까지 0.75~1.00%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12월 약 10년 만에 첫 긴축을 단행한 연준이 내달 기준금리를 올리기 위해선 그때까지 개선된 경제지표가 확인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웰스파고의 샘 불라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다시 한 번 6월 FOMC 회의 전에 꽤 견조한 지표를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폴 애시워스 수석 북미 이코노미스트는 "6월 금리 인상은 여전히 가능하다"면서도 "그러려면 경제지표가 더 강해져야 하고 시장 혼란이 전개되지 않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연준 내 일부 인사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미룰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과도하다고 우려한다. 한동안 온건한 통화정책을 지지하는 비둘기파로 분류되던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상의 속도를 과소평가하고 미국 경제의 견조함에 대해 너무 비관적"이라면서 "중앙은행은 경제 지표가 예상대로 개선될 경우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최신 (물가) 지표는 고무적이며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목표치를 향해 갈 것이라는 연준의 예상과도 일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는 연준이 예고한 대로 올해 두 차례의 인상이 타당하다고 발언해 한 차례의 긴축만을 예상하는 시장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현재 금리 수준이 미국 경제 상황에 비해 너무 낮다고 지적하면서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지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