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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에 진중권, 이준석, 김광진이 출연한다. <사진=JTBC '썰전'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썰전'에 유시민을 대신해 진중권이 출연한다.
12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 진보 논객 대표로 진중권이 일일 패널로 참여해 차기 국회 원구성 문제를 놓고 토론을 펼친다.
이날 진중권은 개인 사정으로 녹화에 참여할 수 없는 유시민을 대신해 진보 논객 대표로 참석했다. 진중권은 전원책과 함께 차기 국회 원구성, 정운호 게이트 파문, 미국 대선 구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여야 3당 원내사령탑 결정 이후 첫 과제가 바로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이다. 상암위 직책 비용 횡령에 분노한 전원책은 "20대 국회에서 횡령하는 자, 내가 앞장서 고발할 것"이라고 엄포를 뒀다.
이어 선출되자마자 구설수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부터 여야 대권 잠룡들의 최근 행보까지 새로운 소식들을 전할 예정이다.
또 불법 도박, 정재계 비리, 군납 비리 등 '비리 종합세트'로 떠오른 정운호 대표 게이트 파문에 대해 살펴본다. 변호사 폭행으로 재점화된 논란에 대해 전원책이 친절히 사건을 재구성한다.
사실상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트럼프와 민주당의 힐러리 대선 구도에 대해서 알아보고, 북한 노동당 위원장으로 추대된 김정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특히 이날 썰전'에서는 정치꿈나무 특집으로 꾸며져 김광진 의원과 이준석 클라세 스튜디오 대표가 특별출연한다.
필리버스터를 통해 스타로 떠오른 김광진 의원과 20대 국회 입성이 좌절된 이준석이 총선 결과와 청년 비례 제도를 두고 날선 공방을 펼칠 예정이다. 또 두 사람이 생각하는 유력 대선주자도 공개한다.
한편, JTBC '썰전'은 12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