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시상...자선진료·해외의료봉사 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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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무일 원장. <사진=JW중외제약> |
[뉴스핌=박예슬 기자]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제24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강무일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장(59)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강 원장은 2013년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장 취임 이후 기관의 비상 경영체제에도 불구하고 자선진료, 해외의료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에 매년 120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던 환자 4만여 명의 치료비로 103억 원 가량을 지원했다.
지난 2014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각막 이식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력이상을 앓는 소외이웃을 도왔다.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1993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3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과 박상근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