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사진), 사구 맞은 이후 3경기째 안타 침묵 볼티모어전 무안타 1볼넷, 타율 0.237... 김현수 결장 <사진= 미네소타 공식 홈페이지> |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의 안타가 또 터지지 않았다.
박병호는 12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7.
지난 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1회 사구를 맞은 박병호는 이후 3경기째 안타를 작성하지 못했고 미네소타도 2-9로 패해 7연패 수렁에 빠졌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출장조차 하지 못했다.
박병호는 이날 1-2로 뒤진 2회말과 1-5로 뒤진 4회말 2사 상황에서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7회말에는 우익수 플라이,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 하나를 기록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