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997.84P(+6.57 +0.22%)
선전성분지수 10474.01P(+51.21 +0.49%)
창업판지수 2224.09P(+13.08 +0.59%)
[뉴스핌=강소영 기자] 5일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소폭의 등락 속에서 수차례 3000포인트 돌파를 시도했지만, 거래량 부족과 매도 세력에 눌려 박스권 탈출에 실패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날 보다 0.22%오른 2997.8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일보다 0.49%오른 10474.01포인트, 창업판지수는 0.59% 상승한 2224.0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의 투자 이슈는 고율 무상 증자 관련주였다. 고율 무상 증자 관련주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크게 올랐다. 권리락 관련주와 항공 관련주도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생물면역 치료 테마주와 화학섬유 등 분야는 약세를 보였다.
유명 투자전문사 쥐펑인베스트먼트의 궈이밍(郭一鳴) 애널리스트는 "거래량과 시장의 유동성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으로, 한동안 3000선 돌파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시중 대규모 자금의 관망세가 앞으로도 이어진다면 2905포인트 도달 후 이어진 반등세가 꺾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5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픽=텐센트재경> |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