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강북의 노른자 땅으로 평가되는 한남외인주택(니블로베럭스) 토지가 6242억원에 팔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이 부지의 입찰을 실시한 결과 1곳이 참여해 낙찰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낙찰금액은 6242억원으로 예정가의 101.8%다. 낙찰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외인주택 부지는 총 6만677㎡(30필지) 규모로 아파트 10개동(512가구)이 조성됐다. 용산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미군 가족이 34년간 주거공간으로 활용했다.
LH는 오는 10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