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진수 기자] 명품배우 ‘고현정’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4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에는 홍종찬 감독과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배우 고현정,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이 참석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고현정은 배우 조인성의 연기 케미에 대해 “너무 좋다. 조인성씨랑 연기로 만나는 게 거의 10년 만인데 많이 달라졌다. 그동안 굉장히 노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언제 봐도 기분 좋은 배우다. 다만 달콤한 연기를 해야 할 때는 너무 쑥스러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살아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3일 밤 8시 30분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