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중국업종] 부동산투자 뉴트렌드 장기임대주택, 442조원 시장 파이경쟁 가열 <下>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저금리속 가장 핫한 '포트폴리오', 투자대열에 대기업 사장님도 줄서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26일 오후 5시1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上편에서 이어짐>

[뉴스핌=이지연 기자] ‘소유’가 아닌 ‘대여’의 개념을 강조한 공유경제가 중국의 주택 시장에서 부동산 투자의 뉴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대도시의 ‘미친’ 집값으로 인해 아예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젊은이들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신개념 주거공간 장기임대주택 사업이 활황을 맞고 있다.

연간 시장규모 442조원의 임대주택 사업은 중국 정부의 미분양주택 해소 독려와 업계 세부담 완화에 힘입어 폭발성장에 시동을 걸고 있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 등 투자업계 큰손들은 이미 발 빠르게 장기임대주택 사업에 거액을 투자했으며, 리딩업체 큐브맨션은 업계 최초로 기업가치 10억달러를 넘어섰다.

◆ 442조원 중국 임대주택 시장, 정책 호재에 투자전망 맑음

중국 경제매체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에 따르면 중국의 임대주택 시장규모는 연간 2조5000억위안(약 441조9000억원)에 달한다. 패션의류 시장보다 크며 요식업 시장과 비슷한 수준. 이에 더해 주택 임대료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임대주택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

아울러 중국 청년들의 주택임대 시장 규모는 8000억위안에 달하며, 신규 대졸자의 주택임대 수요가 연간 600억위안에 달한다는 분석도 있다.

유동인구 증가세도 호재다. 2014년 말 기준 중국 유동인구 수는 2억5300만명으로, 2020년에는 2억9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1선 도시의 유동인구만 6600만명에 달하며, 이중 80%는 주택임대 수요가 강한 젊은층으로 조사됐다. 특히 베이징 상주인구 2151만명의 38%(819만명), 상하이 인구 2415만명 중 41%(990만명)는 외지인이며, 베이징만 해도 연간 500만명 이상의 외지인이 주택임대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베이징, 상하이, 난징, 선전, 청두 등 부동산 구매제한이 있는 도시에서 주택임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장기임대 맨션은 1선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와 주요 2선도시(난징, 청두, 항저우, 쑤저우)에 90~95% 집중돼 있는 상황이다.

한편 중국 당국의 미분양주택 해소 독려 및 영업세의 증치세(부가가치세) 전환에 힘입어 큐브맨션과 같은 주택 장기임대 사업이 더욱 활황을 맞이할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장기임대주택 등을 통해 넘쳐나는 미분양주택 물량을 해소하길 바라고 있으며, 이는 장기임대주택 사업체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이다.

실제로 장기임대 아파트 사업은 ‘황금알 사업’으로 인식되며 온갖 투자금이 모여들고 있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2014년 YOU+ 국제청년 아파트에 1억위안을 투자해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에는 위젠궁위(寓見公寓)에도 투자해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다른 장기임대주택 사업체인 칭커궁위(青客公寓), 신파이궁위(新派公寓), 모구궁위(蘑菇公寓), 셰중궁위(協眾公寓), 칭녠후이(青年匯), 유커이자(優客逸家) 등도 거액의 투자를 유치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아울러 영업세의 증치세 전환으로 주택임대 업계의 세부담이 현저히 낮아진다. 기존 5.65%의 영업세 세율이 증치세 세율 2.97%로 조정돼 톡톡한 절세혜택을 보게 됐다.

물론 아직 발전단계에 있는 장기임대주택 사업에는 투자 리스크 또한 존재한다.

우선 유동인구의 권익을 보장하는 유동인구 관리 허가증 문제다. 현재 주로 호텔업계에만 허가증이 발급돼 있으며 단기·장기 임대주택 업계에는 발급되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지역마다 관련 정책이 달라 혼선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    

건설기준에 따른 높은 비용도 문제다. 큐브맨션과 같은 장기임대 아파트는 호텔업계의 건설 및 운영기준을 따르고 있다. 따라서 초기비용이 굉장히 높은 편. 객실 하나당 소방안전 비용만 해도 4000위안선이다. 이 때문에 현 시점에서 이익을 내는 주택임대 업체는 매우 드문 편이며, 사업의 확장·운영도 대부분 자금조달에 기대고 있는 상태다.

치열한 업계경쟁 또한 투자 리스크로 꼽힌다. 기존 부동산·호텔 업계가 장기임대주택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이 점차 레드오션화 되는 추세다.

부동산 중개업체 롄자(鏈家), 워아이워자(我愛我家) 등은 이미 자체 아파트 브랜드를 내놓았으며, 호텔체인 루자(如家) 또한 콤마맨션(逗號公寓)이라는 장기임대 아파트 브랜드를 출시했다. 대형 부동산 개발사 완커(萬科)는 광둥성에 이미 자체 맨션 완커이(萬科驛 완커역)를 선보였으며, 바오리그룹(保利集團), 진디그룹(金地集團) 등 대기업의 장기임대 맨션 브랜드도 연내 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주택임대시장 전문가는 장기임대 아파트 업계에 향후 중·저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인수합병(M&A)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