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점서, 국내외 고객에게 판매
[뉴스핌=한기진 기자] 중국계 은행이 우리나라에서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가계금융을 시작한다.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이하 ‘중국공상은행’)은 2일부터 국내 거주 내, 외국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ICBC 니하오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ICBC 니하오 아파트 대출은 국내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거나, 매매계약을 체결한 내,외국인 중 소득이 발생하는 고객은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 상품은 한국인 고객 뿐만 아니라 중국인 고객도 신청이 가능하다.
중국공상은행은 신규 출시기념으로 2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연 최저 2.49%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100억원 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한다.
중국공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인 고객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위해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