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지은희(한화)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지은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CC(파71·6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지은희 <사진=뉴스핌DB>

이날 2라운드는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된 상태다.

저리나 필러(미국)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어ㅓㄴ더파를 쳐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필러는 아직 투어 우승을 못했다.

전날 단독선두에 올랐던 허미정(하나금융그룹)은 12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타를 줄여 8언더파로 단독 3위를 달리고 있다.

양희영(PNS)은 11번홀까지 버디 3개로 3타를 줄여 6언더파로 단독 5위다.

이날 10번홀부터 출발한 김세영(미래에셋)은 11개홀에서 버디 1개로 1타를 줄여 5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라 있다.

전날 공동 2위였던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12개홀에서 1오버파를 쳐 3언더파로 공동 15위다. 신지은(한화), 이미림(NH투자증권, 곽민서(JDX멀티스포츠), 유선영 등도 모두 경기를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공동 15위다.

전날 공동 9위에 올랐던 전인지(하이트진로)는 10개홀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2언더파로 공동 26위로 밀렸다.

최나연(SK텔레콤)은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언더파 141타 공동 33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