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허미정(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허미정은 29일(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CC(파71·6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버디 6개, 보기 1개였다.
허미정 <사진=뉴스핌DB> |
이날 허미정은 10번홀부터 출발했다. 잠잠하던 허미정은 15번홀부터 18번홀을 지나 1번홀까지 5개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5번홀(파4)에서 보기를 한 허미정은 8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다.
허미정은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과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우승,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지은희(한화)와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4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지난주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어 양희영(PNS), 김세영(미래에셋), 신지은(한화) 등이 3언더파 68타로 뒤를 따르고 있다.
전인지(하이트진로)는 2언더파 69타로 경기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