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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불안 부추기지 마' 中매체 서방언론 보도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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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안경끼고 중국 경제 바라봐선 안되'

[뉴스핌=서양덕 기자] 중국이 서방에서 제기하고 나선 중국 경제 불안정성에 대해 조목 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28일 신화통신은 "서방 매체와 투자은행들이  중국 경제에 대해 과도한 편견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고 "많은 부분이 과도한 해석이자 어설픈 추측"이라고 했다.

앞서 FT(파이낸셜타임스) 등 서방언론들은 "최근 위안화 환율 안정세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폄하했다. 또 GDP 성장속도 대비 부채 규모가 과다하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신화통신은 크게 4개 영역으로 나눠 서방언론의 주장을 반박했다. 

1. 중국 경제지표 자체 검증시스템 작동

중국이 발표하는 공식적인 재정 수치에 대해 의문을 품는 서방 매체와 기관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중국이 발표하는 경제 지표의 신뢰도가 낮다"며 "일부 지방정부와 기업이 정적(政績)과 실적을 허위로 작성해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미국 투자은행 JP 모건은 "중국은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도시가 90개를 넘는 광대한 국가로 정확한 데이터를 집계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신화통신은 이에 대해 서방언론이나 연구기관들이 중국 경제 지표 신뢰도를 지적하는 것은 일부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신화통신은 "중국은 지속적으로 통계 표준을 개선시켜 국제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한다"라며 "중국 공무원들도 각 지방정부가 발표하는 '과장된 수치'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객관성과 신뢰성 있는 재정 데이터 산출을 위해 IMF가 정한 특별공시기준(SDDS)을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IMF는 "중국이 SDDS를 도입함으로써 포괄적인 통계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고 건전한 거시경제 정책의 추구하는 과정에서 뒷받침을 받게 됐다"고 성명했다.

2. 신용대출 증가 '우려 아냐'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것

다수 서방매체는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의 신용대출액이 장기 침체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27일(현지시간) "중국의 1분기 경제 지표 성적이 양호했지만 이는 신용대출과 막대한 국가 부채가 포함된 수치"라며 "결국엔 장기침체 국면으로 접어들어 국가 경제가 안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3월말 중국의 사회융자규모와 위안화대출 잔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와 14.5%씩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서부 지역의 신용대출 증가속도가 동부 지역을 능가했다. 기업 규모로는 중국 중소기업의 대출 규모가 중대형 기업을 앞질렀다. 또 농가 대출 속도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신화통신은 마쥔 인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말을 인용해 "중국 신용대출 속도가 빨라지는 데는 단계적, 주기적 원인이 있다"라며 "중국 정부가 인프라 항목에 투자 확대와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한 조치를 실시한 것이 신용대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또 서방 매체가 중국의 채무 상황에 대해 다소 과한 해석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고있다.

FT는 "지난달 말 기준 중국 GDP대비 총부채 비중이 237%로 조사됐다"라며 "2007년 말(148%)에 비해 급격한 속도로 부채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신화통신은 미국, 영국, 일본의 국가부채 수치와 비교하며 중국은 다른 국가에 비해 적은 편이라고 반박했다.

신화통신은 "2015년 중국 정부부채는 39.4%인데 반해 미국은 104.17%, 일본과 영국은 각각 229.2%와 88.7%로 조사됐다"고 했다. 이에 더해 "최근 중국 정부가 채무 위험 관리를 위해 채무 위험 조기 경고 체계, 전문적 채무 감독 관리 체계, 지방정부 채무 교환 체계를 만들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3. 공급측 개혁이 중국을 바꿀 것

신화통신은 서방 매체들이 중국의 '공급측 개혁'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올초 중국이 공급측 개혁을 시도한다고 계획을 밝혔지만 실제로 이를 실행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변화가 많지 않다"고 비판했다. 

신화통신은 "일부 (서방)매체는 중국이 경제 구조 개혁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있지 않다"며 "중국 정부의 개혁 의지와 용기가 저평가되고 있다"고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신화통신은 또 한스폴버크너 BCG 회장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의 개혁과 변화는 세계 어떤 국가보다 광범위하고 확정적"이라며 "변화하려는 중국의 경제 주체들이 적지 않다"고 했다.

4. 위안화 환율 안정은 시장 신뢰의 결과물

올초 한차례 파동을 겪은 후 위안화 환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FT는 이를 '일시적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FT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동결했기 때문에 위안화 환율이 안정적인 것"이라며 "결국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신화통신은 위안화 가치가 하락할 요소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화통신은 "중국은 현재까지도 중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국제경쟁력이 점차 강화되면서 국가 순위가 올라가고 있다"고 했다. 또 인플레이션율이 낮아 위안화 가치가 하락할 요소가 없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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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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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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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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