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우미건설이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에 102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우미건설은 오는 29일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A5블록에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 최고 27층, 13개 동으로 총 102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평면은 6개 타입으로 선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전 가구 판상형·4-Bay로 설계한다. 가변형 벽체와 선호도가 높은 ‘ㄷ’자형 주방도 적용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약 152만㎡, 인구 1만여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첨단 복합산업단지다. 우미린은 테크노폴리스 내 입주기업에서 5분 내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경부·중부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 KTX오송역이 가깝다.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엘지로가 오는 6월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망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차로 10분 거리에는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지웰시티 등이 있어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공항로 279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 투시도 <자료=우미건설> |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