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카오슝에 새벽 3시9분 5.5 지진... 일본, 필리핀 등 ‘불의 고리’서 지진 연이어 발생<사진= 위키백과> |
대만 카오슝에 새벽 3시9분 5.5 지진... 일본, 필리핀 등 ‘불의 고리’서 지진 연이어 발생
[뉴스핌=김용석 기자] 일본에 이어 대만에 지진이 일어 났다.
기상청은 4월 28일 오전 3시 9분경에 대만 카오슝 북동쪽 131km 지역에서 규모5.5의 지진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에 이어서 필리핀에서도 규모 5.0 지진이 발생하는 등 이번에 연이서 발생하는 일본과 대만, 에콰도르 동남아시아까지 발생하는 지진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이다. 불의 고리는 세계 주요 지진대와 화산대 활동이 활발학 일어 나고 있는 환태평양화산대를 일컫는 말로 이 지역의 활화산이 원 모양으로 분포돼 있어 ‘불의 고리’ 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난 27일에는 일본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남동쪽 40㎞ 지점에서 5.0의 지진이 일어났다.
한편 27일 저녁 7시 27분경에 경남 합천군 동쪽 16km 지역에서 규모2.3의 지진 발생했지만 진도가 약해 피해는 없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